[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그룹 2PM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PM의 '돈트 스탑 캔트 스탑(Don't Stop Can't Stop)' 콘서트에는 1만30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2PM은 "정말 여러분들이 보고 싶었다. 드디어 2PM이 첫 단독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그동안 기대와 염려가 많았는데 이렇게 많이 오신 여러분들을 보니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2PM은 '짐승돌'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강한 남성미부터 귀엽고 깜찍한 '귀여운 남동생'의 모습까지 그간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프닝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2AM과 소녀시대의 제시카, 티파니, 효연 등이 객석에서 2PM의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PM은 8월1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공연을 더 갖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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