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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신형 아반떼, 2일부터 본격 시판

최종수정 2010.08.01 09:50 기사입력 2010.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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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8만3000대 판매 목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000대, 내년에는 12만5000대의 신형 아반떼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 모든 영업점에 전시차를 입고하고 총 1000대 규모의 대규모 품질 체험용 시승차를 운영한다. 주말에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품질체험 시승회를 연계하는 등 고객들이 어느 곳에서나 쉽게 신형 아반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형 아반떼 출시에 맞춰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사동 쌈지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지역 30여 개 장소에서 ‘신형 아반떼 전국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한편, ‘QR(Quick Research)코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출시 초 판매 붐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선보여, 전세계 본격판매가 이뤄지는 2012년에는 연간 40만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달 27일 제품설명회 및 시승회를 통해 제원과 사양이 완전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MD로 시작한 이후 연구개발 기간만 약 33개월이 걸렸으며 총 3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컨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면서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진보적 세단으로 거듭났다.

또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중형차급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도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16.5km에 달한다.

이외에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이드&커튼 에어백·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 및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채택 등 차급을 뛰어넘어 최고의 성능과 사양으로 무장했다.

신형 아반떼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디럭스(DELUXE) 1490만원을 비롯해 럭셔리(LUXURY) 1670만원, 프리미어(PREMIER) 1810만원, 톱(TOP) 1890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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