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국민남동생 ‘명품돌’ 샤이니가 9개월 만에 멋지게 변신, 컴백무대에 올랐다.
샤이니는 24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두 번째 정규음반 ‘루시퍼’(Lucifer)의 수록 곡 ‘루시퍼’와 ‘업 앤 다운’(UP & DOWN)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이 덜 된 민호는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루시퍼는 브레이크 댄스가 유행하던 80년대 일렉트로니카에 기반을 두고 멜로디와 신디의 선율을 보다 더 현대적인 요소로 구성한 어반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강렬하고 세련된 리듬은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중독적인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가지 스타일의 음악을 한 곡에 담은 ‘업 앤 다운’은 심플한 R&B 비트로 시작하여 포 온 더 플로어 비트로 도약하는 재미있는 곡. 전형적인 올드 스쿨 힙합 스타일 곡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가미한 이 곡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여자친구의 기분을 롤러코스터에 비교해 그녀의 매력을 설명하는 내용의 가사가 더해져 다이나믹한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슈퍼 주니어, 손담비, 샤이니, 포미닛, 조권, 미스에이, 엠블랙, 채연, G.NA 씨스타, 장윤정, 블랙펄, 노라조, 주석, 제아, 인피니트, 더블 케이, 걸스데이 등이 참여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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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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