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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캐나다서 3600억원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최종수정 2018.02.09 10:45 기사입력 2010.07.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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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GS건설은 15일 한국석유공사 자회사인 하베스트(Harvest)가 발주한 약 3억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36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중앙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GS건설은 이 프로젝트의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도급받아 진행한다.
오는 8월 착공예정이며 총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여수 HOU No.2~3, 중국 리동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등 그간 유사 모듈(Module) 공법 수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경쟁사를 제치고 이번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베스트가 추가로 발주하는 2차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일샌드는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 등의 중질원유가 10%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주로 노천채굴 방식과 SAGD방식을 통해 중질원유를 생산한다.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장무익 부사장은 "오일샌드 사업분야는 지금까지 국내기업들이 진출이 많지 않았던 생소한 사업분야"라며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수요증가로 시장성이 양호한 만큼 이번 공사 수주를 통해 오일샌드 분야에 대한 공사 노하우를 확보, 향후 오일샌드 사업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일샌드는 그간 배럴당 20~25달러의 달하는 높은 생산비용으로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이 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 사업성을 보장받고 있다.

오일샌드(Oil Sand):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역청) 등의 중질 원유가 10%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통 오일샌드 2톤에서 원유 1배럴 정도를 생산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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