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중앙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GS건설은 이 프로젝트의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도급받아 진행한다.
GS건설은 여수 HOU No.2~3, 중국 리동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등 그간 유사 모듈(Module) 공법 수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경쟁사를 제치고 이번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베스트가 추가로 발주하는 2차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일샌드는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 등의 중질원유가 10%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주로 노천채굴 방식과 SAGD방식을 통해 중질원유를 생산한다.
한편 오일샌드는 그간 배럴당 20~25달러의 달하는 높은 생산비용으로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이 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 사업성을 보장받고 있다.
오일샌드(Oil Sand):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역청) 등의 중질 원유가 10%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통 오일샌드 2톤에서 원유 1배럴 정도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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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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