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조편성에서 15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골프장 올드코스(파72ㆍ7305야드)에서 개막하는 1라운드에서 댈리, 앤드루 콜타트(스코틀랜드)와 같은 조로 플레이하게 됐다.
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부문 2위 버바 왓슨(미국)에 버금가는 비거리다. 노승열은 올해 유러피언(EPGA)투어에서도 당당하게 12위(297.6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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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한편 올해 미국 무대에서 2승을 수확하며 강자로 떠오른 저스틴 로스(잉글랜드)와 '스파이더맨' 카멜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은 레티프 구센(남아공).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등과 한 조로 묶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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