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금리는 연 2%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소기업과 담보력이 없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 신용보증 추천사업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구가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9억원, 특별신용보증 추천 지원 18억원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반드시 업체의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은행여신 규정상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이 있어야 한다.
지역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가운데 신용은 우수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경우 업체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별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신용보증 금액이 결정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4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두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업체 또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최근 결산재무제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동대문구청 6층 지역경제과(02-2127-4368)로 제출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내 중소기업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은 서민들의 생활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면서 “중소기업 경영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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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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