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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철도株·낙폭 과대株 매수.. 이강인 차장 당일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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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13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크게 둔화됐지만 외국계 순매수 규모가 3000억원대에 육박하면서 어닝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참가자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세명전기 이구산업 대호에이엘 케이엠더블유 등 4종목을 매매하며 추가 수익을 노렸지만 철도주 세명전기와 대호에이엘의 상승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소폭 손실을 기록했다.
철도주는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발주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시장에 알려지며 장 초반부터 1~4%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들 철도 관련주는 지난 7일 6월말 브라질 국회감사원이 고속철사업을 최종 승인하면서 브라질 정부가 후속절차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나타낸바 있다. 이에 앞서 1일에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국과 철도 건설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5~2.7% 이상 올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17일째인 13일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현대제철 덕에 누적 수익률을 0.32% 소폭 끌어올렸다.
현대제철은 제1기 고로의 장기 수익성이 2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년 2기 고로가 생산에 본격 투입되면 고정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2%이상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강 부부장은 실적 시즌을 맞아 단기 종목 매매에도 나서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개선세가 확실한 현대제철을 보유해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참가자들 중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은 주가가 저평가되있다고 지적돼온 대상을 신규 매수하고 최근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되며 1.58%오른 현대건설을 전량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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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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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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