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중심이자 3D 비즈니스의 모체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그룹 회장인 김태섭대표가 대표이사 직으로 복귀, 그룹 전체를 3D 전문조직 체제로 전면에서 지휘하는 직제로 재편했다. 또 그 간 정보통신의 각자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던 채종원 대표를 계열사인 아이스테이션의 대표로 복귀시켜 3D 입체 태블릿을 전략 상품화 하는 중책을 맡겨졌다.
케이디씨그룹 관계자는 "금번 조직개편이 그룹 내 임원들의 중복 선임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계열사 상호간의 이해상충 문제와 겸직이사의 자기계산에 따른 신의성실문제를 해소하는 책임경영강화 효과도 부수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케이디씨 그룹은 3D 산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한 계열사의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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