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1일(한국시간) 노르데그린이 우즈의 외도에 대해 침묵하는 대가로 위자료는 물론 아이들의 양육권도 갖게 된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또 자신의 새로운 여자 친구가 두 자녀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에도 동의했다.
노르데그린의 한 친구는 "우즈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노르데그린이 스캔들에 대해 언급해 다시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이라며 "엘린은 평생 이 문제에 관해 인터뷰는 물론 TV 출연이나 책도 쓸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친구는 이어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면서 "엘린은 올랜도 카운티 법원에 언제든 이혼 신청을 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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