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도쿄 고급주택가인 덴엔초후 지역 땅값은 1㎡당 60만엔을 기록, 전년 대비 6만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쇼핑으로 유명한 도쿄 긴자의 땅값은 1㎡ 당 평균 2320만엔으로 여전히 일본 내 최고 비싼 지역으로 꼽혔지만 전년 대비로는 25.6%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년래 최고 낙폭이다.
실제 일본 부동산 시장은 지난 10년간 1990년대초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금융권 악성부채와 이로 인한 경기 침체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오사카 지역 평균 땅값은 전년비 8.3% 떨어졌으며, 나고야와 주변 지역 평균 땅값 역시 7.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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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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