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근로자를 감원하지 아니하고 휴업·훈련 등의 고용유지 조치를 하는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의 2분의 1에서 3분의 4수준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고용유지계획 신고건수'는 이후 같은 해 11월 1329건으로 급증한 뒤 꾸준히 늘어 2009년 4월에는 1만249건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상반기 지급된 전체 고용유지지원금(354억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용유지조치 종류별로는 휴업이 253억원으로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어 휴직 82억원(23.2%), 훈련 13억원(3.6%), 인력재배치 6억원(1.8%)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56억원이 전체의 72.4%를 차지했으며, 건설업(18억, 5.2%), 도소매업(16억, 4.7%),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6억, 4.5%) 등이 뒤따랐다.
제조업 가운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97억원(전체의 27.3%)으로 비중이 가장 높고,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24억, 6.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23억, 6.4%) 등 순이었다.
임무송 인력수급정책관은 "고용유지지원금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업의 고용유지조치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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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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