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소재, 연구소 앞 유휴지에 조성한 보리밭서 올 추수
1일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천안에 위치한 신사업연구소 앞 공터 약 6600제곱미터(2000평)에서 친환경보리 400kg을 수확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한때는 잡초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하기도 했지만 깔끔하지 못한데다 마치 버려진 땅처럼 보여 마침내 작년 회사측은 보리밭을 조성하기로 결정내렸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보리를 굳이 심은 이유는 보리가 겨울에 싹이 나는 식물이라서 심었고, 겨울에 싹이 나고 봄에 쑥쑥 크는 보리를 심으면 겨울에 사업장이 푸르게 보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pos="C";$title="";$txt="삼성코닝정밀소재는 천안에 위치한 신사업연구소 앞 공터(유휴지)에 약 6600제곱미터(2000평)에서 친환경보리 400kg을 수확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사진은 연구소 직원이 최근 추수한 보리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size="550,733,0";$no="201007010916185515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겨울이 지난 후 싹을 틔운 보리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선사하며 임직원들에게 좋은 평을 얻었고 지난달 21일에는 보리 400kg을 추수하기 이른 것이다.
조경을 담당한 삼성코닝 관계자는 "보리 농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지난 5월 보리밭 한쪽에 심은 땅콩과 옥수수도 잘 자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보리는 단 한차례의 농약 살포 없이 재배된 친환경 농산물로 탈곡과 정미를 거쳐 임직원 식단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 보리추수가 끝난 공터에는 해바라기나 코스모스를 심을 계획이다.
$pos="C";$title="";$txt="사진은 삼성코닝정밀소재 천안 연구소 유휴지에 조성된 보리밭 전경. ";$size="550,365,0";$no="20100701091618551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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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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