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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 4개월만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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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7월 kg당 45~55원 인상키로
SK가스도 kg당 100.91원 올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액화천연가스(LPG) 판매 가격이 환율 급등으로 인해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반등했다.
LPG 수입·판매 업체인 E1은 7월 LPG 공급가격을 3.04~5.0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7월 가격은 ㎏당 55원(5.07%) 올린 1139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45원(3.04%) 인상한 1523원(ℓ당 889.43원)으로 정했다.

SK가스도 프로판 가스와 부탄가스 가격을 각각 ㎏당 100.91원씩 올린 1185.41원, 1579.80원으로 정하고 충전소에 통보했다.
E1측은 “국제 LPG 가격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소폭 내렸으나 6월 한달 평균 환율이 1달러에 1200원대를 웃돌아 공급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화사측은 “환율 변동을 감안하면 ㎏에 100원 정도의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4, 5월 연속 하락했던 LPG가격은 6월 동결후 7월 오름세로 돌아섰다.

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가 통보하는 국제 LPG 가격을 기준으로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매월말 다음 달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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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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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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