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영국의 올해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490억 파운드를 기록할 것이며 내년 회계연도에는 1160억파운드, 2012회계연도 890억파운드, 2013회계연도 600억파운드로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본 재무장관은 이 같은 재정적자 감축 달성을 위해 판매세를 기존 17.5%에서 20%로 올려 세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쌓인 부채와 정부 지출이 세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연간 130억파운드의 추가 세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오스본 재무장관은 올해 영국 경제가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2.3%, 2012년에는 2.8%, 2013년에는 2.9%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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