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진신고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풀무원이 자사의 포장 샐러드 제품에서 애벌레가 나와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진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풀무원 관계자는 16일 "지난달 출시한 '씻어나와 편리한 어린잎'이란 포장 샐러드 제품에서 살아있는 애벌레가 발견됐다는 소비자의 신고를 최근 접수하고, 해당 사실을 식약청에 자진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기농 제품에 이물 혼입 가능성을 완벽히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제품명을 바꾸고 마케팅 컨셉도 '한 번 정도 씻고 먹어야 한다'로 바꾸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품을 구매한 A씨는 '씻어나와 편리하다'는 제품명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A씨는 "제품명만 보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하지만 풀무원측은 오히려 내가 씻지 않고 먹은 게 잘못인 양 이야기해서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달 출시됐으며 당시 풀무원은 제품출시 보도자료에서 '3번 씻어 포장한 제품이므로 그냥 먹을 수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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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풀무원은 '신선편의농산물'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3종류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관련시장 규모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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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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