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지면 안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연준 내에서도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내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일본 도쿄에서 "유럽 문제가 심화되지 않는 한,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유럽 위기로 인해 연준의 긴축 정책 시행 시기가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단, 그는 "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미국 경제 회복세가 더욱 견고해져야 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AD

한편 그의 이러한 발언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아틀란타 연준 총재의 발언과 배치되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 몇 주간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상 시행이 늦춰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