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맨해튼 임대가격 2년째 하락..2위로 밀려
9일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상점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스퀘어피트 당 1256달러(3월기준)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년에 비해 10.7% 하락한 스퀘어피트 당 1250달러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컬리어스인터내셔널의 로스 무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소매업체들은 여전히 매장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매장을 사들이는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향후 소매업체들이 매출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얻으면서 몇년 안으로 상업용부동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4.2% 성장할 것이며, 소비자지출이 향상되면서 소매업체들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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