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9일 개최된 제10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S캐피탈 설립을 위한 자회사 출자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BS캐피탈은 부산은행이 100%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하며 연내에 인력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완비한 후 부산시내 중심가에 본점을 두고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 개최와 함께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단기적으로는 부산지역을 주 영업지역으로 하여 소액신용대출, 할부금융, 리스 등의 업무를 영위하면서 지역 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갖춘 캐피탈사로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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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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