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유진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긍정적인 사고"를 꼽았다.
유진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긍정적인 사고가 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유진은 "살면서 딱 한 번 화낸 적 있다. 그래서 나름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악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이 주어지면 변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유경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고 따라가면서 살면 보지 못했던 악한 마음을 경험하게 될 것 같다. 드라마 종영 후 미간에 주름이 생길까봐 걱정"이라고 농을 쳤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윤지윤)가 시련을 딛고 제빵명장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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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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