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 위해 인도네시아 산림부 및 지방공무원 10여명 초청 연수
산림청은 7일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첫 시범조림사업(A/R CDM) 지역인 인도네시아 롬복(Lombok)지역과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인도네시아 산림부 및 지방공무원 10여명을 초청, 연수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연수에선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전략과 산림정책, 산림보전, 황폐지 복구, 위성영상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등 산림분야는 물론 인도네시아 지역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과 산림녹화 관련내용도 들어있다.
또 연수단은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과를 온 몸으로 실감할 수 있는 사방기념공원(경북 포항)을 둘러보고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에 세워진 인도네시아 전통가옥도 체험, 두 나라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함께 지난해 12월3일 정부 최초로 이산화탄소배출권을 확보키 위한 시범조림사업지로 동부 롬복지역을 선정, 조림사업 사전 준비에 이어 지난달 26일엔 지역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행사를 여는 등 올 10월 말로 예정된 최초조림을 목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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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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