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대정부질문은 14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5일 외교·통일·안보, 16일 경제, 17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이뤄진다.
여야는 또 상임위원장 배분 및 정수는 18대 국회 초반 여야 합의정신을 존중하기로 결론을 모았다. 다만 여야는 전반기 원구성에서 자유선진당 몫으로 돌아간 보건복지위원장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오는 6일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상임위 배분 문제 및 6월 국회 처리법안 등을 최종 조율키로 했다.
여야는 아울러 6.2지방선거로 첫 회의 이후 개최되지 못한 국회 천안함 특위는 조만간 개최키로 하고, 스폰서 검찰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은 양당 법률부대표가 조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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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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