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SBS의 단독중계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이 워낙 강해 상반기에 이벤트 효과가 반영되기 어려웠다"며 "시간이 흐르면서 거부감은 점차 희석되고 있고, KBS 수신료 인상 등 구조적인 변화가 대기하고 있어 하반기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의 투자포인트를 '규제완화'로 꼽았다. 그는 "상반기에 간접광고와 가상광고가 허용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간광고도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월드컵 이후 방송광고경기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