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100세를 넘나드는 초고령 인구가 늘고 있다. 더불어 여러 분야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긴 세월이 가져다 준 피부 노화는 어쩔 수 없는 것. 잔잔한 주름은 연륜이 묻어나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거뭇거뭇 검버섯은 인상을 어두워 보이게 한다.

우리가 흔히 검버섯이라고 하는 '지루 각화증'은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양성 종양의 한 종류로 4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나 유전 혹은 일광 노출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로 이마, 가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 주로 나타나며 손등, 발등, 팔, 다리 등에도 자외선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깨끗한 세안이 필요하다.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채소,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검버섯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조직학적인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하는데, 그에 따라 시술 방법도 달라진다.


검버섯은 피부 표면이 두꺼워져 생기는 것이므로, 피부 깊숙한 곳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레이저로 제거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략 1~2회만 치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며, 시술 당일에는 세안과 화장은 피하고 처방된 연고만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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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딱지가 생기는데,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색소침착이나 재발을 막기 위해 피부 재생연고와 색소 침착 방지연고를 3~4개월 동안 바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민감해진 치료 부위에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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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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