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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소희 때문에 굴욕 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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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원더걸스 유빈이 소희로 인해 굴욕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빈은 1일 방송하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본의 아니게 소희 때문에 당한 굴욕 사건을 털어놨다.
유빈은 "소희와 함께 식당에 갔다. 잠시 매니저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나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팬이 있었는데 갑자기 "소희의 사인을 받아도 되냐"고 물어봤다"며 "알고 보니, 팬이 나를 소희 매니저로 착각 했던 것이었다. 나는 '소희의 사인을 받아도 된다'고 쿨하게 허락을 해줬다"고 웃었다.

이어 이날 원더걸스는 미국 한인식당에서 겪은 굴욕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며 "무대의상까지 갖춰 입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NE1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박경림은 "원더걸스가 마치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인사동 찻집’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우연히 원더걸스의 선예를 식당에서 마주쳤던 적이 있다. 잠깐 인사하고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부터 만날 때는 마치 ‘친엄마’를 보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은 또 "더운 여름, 동네에서 마주친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적이 있었다. 그 뒤, 멤버들이 나를 만날 때마다 더 각별한 눈빛을 보내는 것 같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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