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금리 인상 압박 받을 듯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인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인도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인도중앙은행은 향후 금리인상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1분기 GDP가 8.6% 올랐다고 전하며,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전분기에는 6.5% 증가한 바 있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와 중국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수요 감소라는 암초를 만났다. 특히 유럽은 인도 수출의 5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주요 시장이다.


그럼에도 불구 인도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과 경기과열 양상까지 띠고 있다. 그러나 인도는 중국에 비해 통화 긴축정책을 사용할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인도의 물가상승률이 중국의 세배에 달하기 때문.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 19일 주요 도매물가지수가 목표치를 상회했지만 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기반 시설 부족으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저해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샤샨카 바이드 경제연구위원회 선입 이코노미스트는 "사회기반 시설 부족으로 경제성장이 저해됨은 물론 기업들의 영업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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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부는 국가 필요 전력의 10%가 부족하며 전체 화물의 65%가 운송되는 도로는 대부분 1차로이거나 도로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인도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2012년까지 국가 기반 시설에 407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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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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