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31일 일본증시는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원자재가격 하락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오른 9768.70, 토픽스 지수도 0.3% 상승한 880.81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사민당이 민주당 주도의 연립정부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 대비 엔화 환율은 지난 주 111.77엔에서 112.60엔으로 상승했다.
반면 뉴욕증시 하락 마감은 악재로 작용했다. 전거래일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고 지난달 개인 소비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 악재로 작용해 1.2% 떨어졌다.
또한 4월 일본 산업생산이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 역시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 발표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증가, 시장 예상치인 2.5% 증가를 밑돌았다. 지난 3월 일본의 산업생산은 1.2% 증가한 바 있다.
아스텔라스 제약은 미즈호 증권의 등급 상향조정으로 2.6% 뛰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생활용품 제조업체 카오 역시 메릴린치 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4.4% 올랐다. 해외에서 매출 78%를 올리는 캐논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1.2% 상승했다.
다이와 자산운용의 나카노 요시노리 애널리스트는 “주식은 충분히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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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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