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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서 '친환경 건축물 최고등급'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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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정부의 최고 친환경 등급을 따내 주목된다.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하는 '친환경 건설공사 인증 대상(Green & Gracious Builder Award)'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STAR' 등급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시공중인 '원센톤웨이(One Shenton Way)콘도공사'와 '아시아 스퀘어타워(Asia Square Tower) 신축공사' 등 2개를 통해 친환경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친환경 건설공사 인증 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싱가포르 내에서 신축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설공사 수행에 대해 심사하는 인증시스템. 인증 등급은 최고등급인 'Star'를 비롯, 'Excellent', 'Merit', 'Certified'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최고등급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한 회사는 현대건설과 프랑스 드라가지(Dragages) 등 2곳밖에 지나지 않아 더욱 의미가 크다.
현대건설은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이끌어 온 현대건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요즘 최대 화두로 떠오른 녹색경영을 필두로 친환경 건축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보다 수익성 있는 해외사업을 수주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친환경 인증 대상 수상식은 26일 싱가포르 시내 샹그릴라 호텔에서 건설청장, 현대건설 싱가포르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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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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