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는 것은 시장전망 밝다는 근거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위험자산인 상품시장에 다시 돈이 몰릴 조짐이 보이고 있다.


26일 상품시장에서 유가가 4%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9월30일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그동안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원유재고량이 이날 예상치보다 많은 24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4.2% 떨어지며 올해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금도 이번주 3일간 37.3달러(3.12%) 오르며 반등에 성공해 1210달러선을 회복했다. 귀금속이면서 다양한 산업수요를 가지고 있는 은도 같은기간 3.71% 올랐다.


곡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이 수입을 재개한 옥수수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 중국의 수입물량이 아직 미비한 것으로 보아 중국의 수요에 기댄 투기메수세도 곡물시장에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는 것은 시장전망이 밝아질 여지가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26일 발표된 신규주택판매, 내구재 주문 등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던 것처럼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중국의 긴축시기가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주말부터 중국 증시가 반등을 시작한 것도 상품시장에는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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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리스크의 실체가 확인되면서 그동안 빠질만큼 빠졌다는 생각이 저가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다. 전일 유럽증시의 반등소식도 상품시장에 돈을 끌어들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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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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