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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벤쿠버 올림픽, 긴장 안됐고 자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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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연아는 26일 오후 11시 5분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인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올림픽 한 달 전에 부상이 있었다. 그 전에는 매일 매일 컨디션이 좋았는데, 한 달 전쯤에는 발목이 아팠다. 그래서 부상 때문에 2주 동안은 운동을 하지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금메달은 하늘에서 내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열심히 하자는 마음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연아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경기 때마다 부상이나 위기가 없었던 적이 없다. 이번에는 믿음이 있었고, 부상도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됐다. 평소 연습도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다"고 답했다.
경기 당일, 김연아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편했다고. 쇼트 연기를 한 후 김연아는 엄마한테 "올림픽 별거 아니네"라는 말을 했다고. 하지만 이 말은 올림픽을 무시해서 한 말이 아니라 평소 경기를 치르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말. 김연아는 재차 이 말에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경기전 김연아는 코치에게 "너는 준비가 됐고, 너는 무엇을 해야할 지 알고 있다. 우리는 준비됐다"는 말을 듣고 경기에 임한다고. 이에 윤밴은 "아마 그것은 영어로 '아 유 레디''오케이'일 것이다"라고 해서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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