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8일 오후 3시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소방서 군부대 등 26개 기관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급구조훈련이 도심속 한복판 특급호텔에서 펼쳐진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서초소방서 서초경찰서 군부대 등 26개 기관 총 600여명이 함께하는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훈련'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해로서 사전예고 없이 자행되는 테러행위를 조기진압하고 화생방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고가사다리차 소방차 화생방차 구급차 복구차량 등 총 50대의 차량과 로프 총기류 방독면 가스 탐지기 등 다양한 구조장비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이 실시되는 메리어트 호텔은 고속터미널, 백화점 등과 인접해 있는 연면적 7만134m2에 49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지하 4, 지상 34층 대형 건물로 테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시민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각국 정상이나 수행원들이 묵어 테러장소로 지목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훈련장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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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테러요원 진압, 폭발물처리와 긴급구조, 화생방훈련과 고층건물 화재진압, 응급복구와 방역 순으로 진행되며, 적색·흰색·황색 연막탄과 폭음탄·연막기 등이 가동되는 가운데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707특수대대의 지상 과 공중 침투, 폭발물과 독가스 제거, 부상당한 사람들의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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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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