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XCM, FX마진 스프레드 이번달부터 축소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FXCM에서 호가를 제공받는 선물사 및 증권사들이 이달부터 일제히 스프레드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번 스프레드 변경은 FXCM이 스프레드를 일괄로 축소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국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FXCM이 최근 정부의 복수호가 제공 방침으로 미국, 일본계 호가제공업체(FDM)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자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스프레드를 낮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스프레드는 FX마진 거래시 매수와 매도 가격간 차이를 뜻하는 것으로 포지션을 잡을 때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비용이다.
이번에 스프레드 축소를 적용하게 된 선물회사 및 증권사는 삼성선물, 외환선물, 우리선물, 유진선물, 현대선물, NH투자선물, 한맥 투자증권, BS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총 10여개사다.
이로써 주요 통화쌍 스프레드는 기존보다 0.2핍~0.4핍 정도 축소됐다. 유로달러의 경우 스프레드가 통상 2.5핍(25달러에 해당)이었으나 2.1핍(21달러에 해당)으로 줄어든다.
파운드·달러의 스프레드는 3.0핍으로, 달러·엔 스프레드는 2.5핍에서 2.2핍으로 축소됐다. 유로·엔은 3.1핍에서 2.9핍으로, 파운드·엔은 6.0핍에서 5.6핍으로 줄었다.
마이클 브레시아 (Michael Brescia) FXCM 전무이사는 "FXCM은 현재 한국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증권사들과의 사업부분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FXCM은 파트너 사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지원해 왔으며, 최근의 좁혀진 스프레드도 이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한 선물사 관계자는 "FXCM이 스프레드 축소를 일괄로 적용하기로 했으나 회사별로, 또는 고객 등급에 따라 쿼트되는 호가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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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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