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음식물쓰레기통 묵은 때 벗기고 발로 여는 페달식 쓰레기통으로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맑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과 주민불편 사항을 없애는 청소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성동구는 먼저 아파트단지 주택가 도로변의 지저분하고 불결한 음식물 쓰레기통을 대대적으로 메이컵한다고 밝혔다.

냄새와 세균으로 만지기 싫어 음식물쓰레기통을 세척하거나 청소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구가 대대적으로 세척ㆍ정비에 나선 것이다.


현재 음식물 쓰레기통은 구 관내 1만5000여개 정도며, 1차적으로 6월까지 모두 세척을 마치고 하절기부터는 정비회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총 4개 조로 16명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ㆍ목요일에 수거, 청소종합차고지에서 스팀세척기와 세제 등을 이용, 세척하고 파손된 쓰레기통은 교체해 주고 있어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민간주도 자원봉사 단체인 ‘클린 성동 봉사단(회원 1만5000명)’을 활용,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손으로 직접 여닫아야 했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총 1억 원을 들여 우선 공동주택 등 102개 소 총 1410개를 지난 4월 발로 여는 페달식 신형수거함으로 전량 교체했다.


추후 일반 주택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형 수거함은 손으로 뚜껑을 열고 음식물을 넣은 후 다시 손으로 뚜껑을 닫아야 하는 불편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통 손잡이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9배 이상이나 많은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손으로 덮개를 여닫는 과정에서 세균이 쉽게 옮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쓰레기 냄새로 인해 인상을 찌푸리는 쓰레기수거 청소차량에 대하여 쓰레기 덮개를 설치(정비), 청결하고 쾌적한 청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차량 덮개 설치는 총 대상차량 47대에 대해 지난해 6대를 이미 설치 완료했고 지난 4월 7대를 정비했다.


종량제봉투에 수거업체명이 인쇄돼 있기 때문에 4개의 수거업체가 있는 성동구는 지역별로 사용가능한 종량제봉투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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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등 사유로 종량제봉투 교환이 필요한 경우 이전거주지 판매소에서 환불, 현 거주지 판매소에서 재구매해야 하는 이중구조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종량제봉투 판매소 어디서든 교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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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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