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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日 자동차 업체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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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자동차서 기술전시회··혼다·닛산차도 예정
“고강도강 차 부품에 관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일본 자동차 업체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도요타 본사에 철강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품질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됐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일본 스즈키자동차에서 기술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코의 강판을 활용해 개발한 자동차부품과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강도강·TWIP(초고강도강판) 부품 ▲전기강판으로 만든 모터 ▲마그네슘 경량 후드 ▲자동차용 선재 ▲스테인리스 배기관 등으로 제작한 자동차부품을 전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스즈키측에서도 본사와 관련 부품사 등 8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특히 새로 개발된 자동차 고강도강과 부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포스코측은 설명했다.

스즈키자동차 관계자는 “전시된 고강도 자동차부품을 보면서 포스코의 기술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포스코와의 공동 개발에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날 스즈키자동차와 기술교류회를 열고 그동안의 품질인증 진행 현황 및 경량부품 공동개발 결과 등을 공유했다. 양사는 교류회를 통해 품질인증을 가속화하고 공동개발 과제를 추가로 발굴키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도요타 본사 전시장에서 기술 전시회를 열었으며, 스즈키 자동차에 이어 다음달 9·10일과 22일에 각각 닛산자동차·혼다자동차에서도 기술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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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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