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월스트리트의 고릴라'로 불리며 15년간 리먼브라더스를 이끌었으나 결국 파산에 이르게 한 리차드 풀드 전 리먼브라더스 최고경영자(CEO)가 미 월스트리트에 복귀했다.


미 금융산업 감독업체인 브로커체크에 따르면 풀드 전 리먼브라더스 CEO는 지난 5월6일부터 레전드 증권(Legend Securities)의 직원으로 고용·등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레전드 증권은 주식과 채권, 옵션 거래, 투자은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풀드 전 CEO는 레전드 증권의 경영진 명단에 등재되진 않았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과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했다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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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증권은 풀드 전 CEO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가운데 그는 지난 4월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참석이후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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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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