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국과 나이지리아가 230억달러 규모의 원유공장 건설에 합의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충분한 원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제 시설이 부족해 소비연료를 수입해 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손을 잡았다.

나이지리아의 정부 고위 관료 중 한 명은 "연료 수입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계약을 맺었다"며 "정유공장 건설은 중국이 나이지리아의 석유 자원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리비아 등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양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 수출하고 있는 국가다.

중국은 향후 하루 정유능력 25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 세개를 건설할 예정이며 석유화학 단지 역시 추후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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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지리아 정부는 그동안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정유시설 건설을 외면해 왔던 미국과 유럽의 정유회사들에 대한 일종의 승리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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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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