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의 4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국 상무부는 4월 FDI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7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를 웃도는 것이다. 올 들어 4개월간 총 FDI도 전년 동기대비 11.3% 늘어난 308억달러로 집계됐다.
FDI의 빠른 증가세는 중국 정부가 경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규정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의 빠른 성장세 또한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지난 1분기 11.9% 성장률을 기록, 3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 등으로 인해 외국 자본을 더욱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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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코왈크직 SJS마켓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의 FDI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여기에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더해져 중국은 투자하기 매력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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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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