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다. 엔화 강세와 전일 원자재가 하락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1만449.82, 토픽스 지수는 1.3% 하락한 934.91로 오전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10분 현재 1.2% 내린 2678.76에 거래중이다. 대만 선전지수는 0.4%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지속과 원자재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엔화는 전일 유로당 118.25에서 116.43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당 92.82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소니의 실적 전망 악화도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일본 엔화 강세로 수출주가 하락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화낙은 2.1%, 마즈다 자동차는 1.1% 내렸다.

전일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4.40달러로 마감, 1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구리 7월물은 0.4% 하락했다. 이에 관련주가 하락했다. 원자재 거래 비중이 큰 미쓰이 물산은 2.6% 떨어졌다.


또한 소니는 내년 회계연도 순익이 500억엔(5억3500만달러)으로 전망, 시장 예측치를 절반 이상 하회하면서 주가는 6.5% 급락했다.


이날 와코 준이치 노무라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보유비중을 축소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긴축 조치 우려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로
내림세에 거래되고 있다. 장시구리와 페트로 차이나는 각각 1.8%, 1.2%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소비자지출 감소 우려로 1.5% 내림세다.


호주 증시는 역시 원자재가 하락으로 내림세다. S&P/ASX2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4614.00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B 빌링턴은 1.1%, 리오틴토는 0.9% 내림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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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내린 2만257.76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0.2%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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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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