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칠레 중앙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지진 피해가 예상보다 커 경제활동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칠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했다. 이는 금리 동결을 전망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된다.
칠레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지진의 피해가 예상보다 컸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금리 정상화를 시작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향후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지난 2월 발생한 지진으로 칠레 항만시설 등 인프라가 크게 훼손됐다. 이러한 여파로 지난 3월 칠레 경제활동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6.6% 급감했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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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아라베나 반칠레 인베르시오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외부 환경 악화와 3월 경제 활동의 급감으로 중앙은행은 금리인상 시기를 6월로 지연했다"며 "6월 이상으로 지연하기는 힘들 것"으로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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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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