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1일 한진해운에 대해 유상증자 소식으로 주가가 급락한 현시점이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환, 송승훈 애널리스트는 "실적발표, 유상증자, 지분매각 3가지 이벤트의 결론은 주주가치 증대"라고 밝혔다.

전날 유상증자 발표로 주가는 6% 이상 밀렸지만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순자산가치의 훼손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 양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는 ▲1분기말 기준 한진해운의 주당순자산가치(BPS)는 2만3192원이며, 유상증자의 발행가액(공시기준)은 2만3100원으로 차이가 92원에 불과한 점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더라도 유상증자로 인해 늘어나는 자본 2521억원과 주식수를 반영한 적정주가는 2만7200원으로 전일 종가인 2만7800원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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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히려 유상증자를 통해 대한해운은 약 2521억원의 현금유입이 기대되며, 이로 인한 부채비율 하락효과는 약 44%p(1분기말 346%, 유증후 302%)가 될 것"이라며 "또 터미널 지분매각에 따른 현금유입분 2000억원을 감안시 2분기말 부채비율은 274%로 총 72%p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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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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