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한진해운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으로 당분간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이 전날 주주배정 방식의 보통주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14.73% 늘어나는 규모의 증자를 발표 했다"며 "대규모 증자는 아니지만 투자심리 악화로 당분간 주가 약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상 순이익 규모가 작아 주당순이익(EPS)에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증자로 EPS가 희석되는 부분에 대한 관심 이 작고, 증자 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도 1.4% 줄어드는데 그쳐 BPS로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목표주가를 낮출 만한 요인은 아니나 당분간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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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애널리스트는 "증자 후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주식수는 홀딩스가 갖게 되는 406만주를 제외한 685만주"라며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8.1%로 최근 7일 거래량을 더한 것과 같아 수급에 그리 큰 부담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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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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