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전망치 지난해보다 4% 증가한 7억1000만톤, 가격 하락폭 커질듯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세계인구 절반의 주식 쌀의 올해 글로벌 생산량이 역대 최대인 7억10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쌀 생산량이 지난해 6억8000만톤에서 4% 증가한 7억1000만톤이 될 것이라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10일 밝혔다. 인도의 수확량 증가, 동남아시아지역이 가뭄에서 회복된 것 등이 주요 원인이다. FAO는 세계2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인도가 올해 전년대비 15% 늘어난 1억5100만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최대 수입국 필리핀은 정부지원에 힘입어 9%증가한 1740만톤의 쌀을 생산 할 것이고, EU는 농업보조프로그램을 1350만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FAO는 전했다.


늘어나는 생산량은 가격 하락폭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쌀 선물은 지난해 시카고상업거래소(CBOT)에서 100파운드당 16.27달러까지 상승했다. 인도가 올해 20년만에 순수입국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에 투기자본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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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쌀은 올해에만 20%가량 폭락했다. 현재 CBOT 쌀 7월물은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싱가포르시간 오전11시를 기준으로 100파운드당 1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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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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