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1:18 스케일을 적용해 정밀 제작한 프리미엄 자동차 완구 ‘제네시스 다이캐스팅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캐스팅이란, 필요한 제품 형태에 완전히 일치하도록 정확하게 가공, 금형에 녹인 금속을 주입해 금형과 똑같은 금속제품을 만드는 방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년여의 기획·개발 기간이 소요된 이번 모델은 실제 제네시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교한 세부 묘사가 특징"이라며 "다이캐스팅 모델 출시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고급화하는 동시에 미래 잠재 고객인 청소년과 청년층에게도 현대차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특히 이번 다이캐스팅 모델은 현대차가 기획 및 실차 데이터 지원을 맡고, 브랜드 콜렉션 제작업체인 피노 스튜디오(Pino Studio)가 디자인을, 캐릭터·모형 개발업체인 코사프(Kosaf)가 제작을 담당하는 등 순수 국내 기술력에 의해 완성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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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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