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위 종목중 유일하게 상승중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00원(0.93%) 오른 2만1800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승중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349억원, 영업이익이 24.1% 늘어난 224억원을 시현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 물질은 기존 CMO물질보다 약 3배 가량 가격이 높아,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좋다.
신지원 미래애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체 판권을 보유한 자체개발 바이오시밀러의 배치 공급을 통해 지난 4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이 평균 약 65.4%으로 수익성 배가되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요인"이라며 "또 최근의 싱가폴 테마섹으로부터의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유치 또한 뚜렷한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염동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했다"고 판단하며 올해 매출액 1775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수익예상을 상향조정했다. 영업이익은 기존예상보다 26.5% 상향 조정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또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테마섹 10% 유상증자 반영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고마진 사업 특성을 반영해 셀트리온 목표 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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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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