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와 나란히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공교육을 살리고 보육 천국을 만드는 시장이 되어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더욱 높여놓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임 중 성과를 묻는 질문에 ▲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 도입과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강남·북 균형발전의 기틀 마련 ▲ 한강과 지천, 남산의 변화와 서울의 공기질 개선 ▲ 취임 전 18%에 불과하던 것을 복지예산을 25%까지 확대한 서울형 그물망 복지 도입 ▲ 공무원 3% 퇴출제 등 성과중심의 인사개혁과 청렴도 1위 서울 달성 등을 꼽았다.
오 시장은 아울러 "4년 동안 도시·금융 경쟁력 모두 15계단 뛰어올랐고, 관광객이 30%나 늘었다. 뉴욕타임즈가 올 초 서울을 '올해 가봐야 할 도시' 3번째로 꼽았다"면서 "이번 선거의 한나라당 대표선수가 되어서 6월 2일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뤄내고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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