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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여친들, 월드컵 유니폼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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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각국 대표 선수들의 여자친구 혹은 부인이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각국 대표선수들의 여친을 모델로 내세운 업체는 움브로.
움브로는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 모델로 피터 크라우치(토트넘)의 여자친구인 애비 클랜시를 내세웠다. 하지만 크라우치는 아직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


유니폼에는 다시 디자인한 각국의 휘장이 새겨져 있다. 휘장 디자인 재작업에는 낙서예술가, 만화가, 문신사 등이 참여했다.

유니폼 셔츠 한 장 값은 최저 40파운드(약 6만9000원).

클랜시 외에 프랑스 축구스타 가엘 클리시(아스널)의 부인 샤를렌 쉬릭, 이탈리아 대표선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피오렌티나)의 여친 알리체 브레골리, 우루과이 대표선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의 부인 사이라 나라 등도 모델로 합류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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