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석유시추시설 폭발사고로 유럽 최대 정유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최대 3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에너지팀은 이번 폭발로 인한 기름 유출 확산을 막고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데 20억~3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닐 맥마혼 애널리스트는 사고가 발생한 루이지애나주의 어업 활동 손실에 따른 비용은 25억달러, 해안 오염에 따른 관광업 피해 비용은 3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BP의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는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출 문제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P는 스위스의 트랜스오션을 고용해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을 관리하고 프로젝트를 감독하도록 하고 있다.

AD

한편 지난 20일 폭발사고 이후 BP의 주가는 14% 가량 급락했고, 트랜스오션의 주가는 20% 폭락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공수민 기자 hyunhj@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