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이정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유상증자로 바이오 시밀러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시설 자금과 임상 비용을 마련할 수 있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킬 전망"이라며 또 "향후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있어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유증의 긍정적 측면을 3가지로 꼽았다. ▲유증에 따른 대규모 현금 유입이 실질적인 차입금 축소로 이어질 경우 재무 디레버리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순자산 규모 확대에 따라 올해 예상 주당장부가치(BPS) 증가율은 약 36%에 달해 주식 수 증가에 따른 희석 효과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점 ▲테마섹홀딩스라는 우량한 투자처로부터의 자금 유치를 통해 그간 시장 내 다소 우려를 나타낸 바 있는 기업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및 사업구조,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시장 이미지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신지원,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를 반영할 경우 목표주가 상향 검토가 가능하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현재 목표주가 2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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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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