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교원 등 1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교과부 측은 10여년 간 장애아 직업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한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임수진(39) 선생님을 이번 표창자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임 선생님은 지역 복지관과 일반 민간사업체 실습장에서도 장애학생들이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을 마련하는 등 장애아 직업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밖에 장애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기본생활지원 등에 오랫동안 큰 정성을 기울인 경북 왜관초등학교 이순경 선생님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교수자로 직접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한 경기도 한국선진학교 한은진 선생님 등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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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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