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대표를 초청한 이유는 최근 천안함 사태를 설명하고 여야 대표로부터 지혜와 협조를 구하는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이번주부터 전직 대통령들, 군 원로들, 종교단체 지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잇따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천안함 사태 등에 대한 원로들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듣고 국민적 단합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19일 라디오·인터넷 연설도 통상 사전에 녹음했던 방식 대신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로 바꿔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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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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