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전국의 산업단지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광역 경제권 중심의 지역발전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단지의 녹색성장을 구현하는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의 경우 오는 6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부산, 대구, 전북 등 3곳이 대상단지로 추가되고 광역 형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상단지는 반월ㆍ시화, 울산, 여수, 청주, 포항 등 5개 단지에서 총 38개로 늘어난다.
또 이달부터 남동, 반월ㆍ시화, 구미, 익산 등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 고도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복지 시설 등을 개선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각 시범단지별로 제출된 사업계획 승인이 최종 완료될 경우, 이르면 9월께 시설 착공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pos="R";$title="";$txt="광역 생태산업단지 추진 대상단지";$size="281,217,0";$no="201004160721545363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그는 이어 "반월ㆍ시화 등 3305만7851㎡(10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에 주유소와 직원기숙사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구조 고도화 사업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짓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중소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및 산업 지원시설 건립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기업지원기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달 착공한 양주 홍죽산업단지에 이어 다음달 원주 문막산업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7월에는 시화산업단지의 기업지원기능을 보완해 줄 시화 비즈니스센터를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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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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